'애플박물관을홈치다' 전시는 201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 이어 4년만에 재 초청됐으며, 당시 총감독 추천전시로 선정됐었다.
 

올해는 스티브잡스의 명언 "훌룡한 목수는 아무도 보 지 않는다고 장통 뒤쪽에 저급한 합판을 쓰지 않는다"라는 모티브로하여 애플 제풍들이 보이 지 않는 컴퓨터 내부의 하드웨어 정렬 및 배치를 통해 외관 디자인 만큼이나 내부 디자인을 강 조했던 스티브잡스의 고집과 일관성을 새로운 관점의 디자인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.

이를 위해 애플컴퓨터박물관(대표 엄대홈)과 대한컴퓨터박물관(대표 김권태)는 5개월 가량에 걸쳐 매킨토시를 비롯하여 아이맥 제품들을 DIY했고, 애플1, 2를 비롯하여 1984년 128k 매킨 토시 등 20여점의 컴퓨터를 전시할 예정이다.